고복격양(鼓腹擊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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鼓 腹 擊 壤
鼓 북 고 腹 배 복 擊 칠 격 壤 흙덩이 양▶︎ 의미 : 태평(太平ㆍ泰平)한 세월(歲月)을 즐김을 이르는 말. 중국(中國) 요임금(堯--) 때 한 노인(老人)이 배를 두드리고 땅을 치면서 요임금(堯--)의 덕(德)을 찬양(讚揚)하고 태평성대(太平聖代)를 즐겼다는 데서 유래(由來)한다.
▶︎ 출전 : 십팔사략(十八史略)
▶︎ 유래 : 고대(古代) 중국(中國)의 요(堯) 임금과 순(舜) 임금이 다스렸던 시대(時代)는 태평성대(太平聖代)라 부를 만큼 매우 살기 좋았던 때라고 전(傳)한다. 어느 날 요(堯) 임금은 자기를 천자(天子)로 받들기를 원하는지, 또한 세상(世上)이 잘 다스려지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평복(平服)을 입고 시찰(視察)을 했다. 이때 유행(流行)한 민요(民謠)로 노인(老人)이 먹을 것을 입에다 물고서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치면서, 「해가 뜨면 들에 나가 일하고, 해 지면 들어와 쉬네. 샘을 파서 물을 마시고, 농사(農事)지어 내 먹는데, 임금의 힘이 어찌 미치리오.」 라면서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고 한다. 이는 일반(一般) 백성(百姓)이 좋은 정치(政治)보다는 그것을 전혀 느끼기조차 못하게 하는 정치(政治)가 위대한 정치(政治)라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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