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목디스크로 어깨까지 통증… 구부정한 자세부터 고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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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오른쪽 어깨가 짓눌리는 듯했다. 소위 ‘얼얼하다’는 느낌이었다. 통증이나 감각마비는 없었다. 이 증상이 일주일가량 지속됐다. 갑자기 예전에 없던 증상이 찾아오자 의사인 기자도 당황스러웠다.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인데 도대체 어디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최창명 신경외과 과장을 찾았다. 어깨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아니면 목 부위 어딘가에 이상이 생긴 것인지 먼저 알아야 했다.


○ 목 비틀어 보기 검사로 초기 진단

목에 디스크가 생겼을 경우 가장 의심되는 증상은 어깨 부위나 날개뼈 부위에 이상감각이 먼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찌릿하거나 통증이 없는 게 이상했다. 그러나 아프지 않고 저리거나 감각이 둔한 것도 일종의 통증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목 디스크는 그런 통증에서 시작해서 찌릿하거나 통증까지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최 과장도 목 부위 질환을 먼저 의심했다. 머리를 잡고 목을 왼쪽과 오른쪽으로 비틀어 통증 여부를 알아보는 스펄링 검사(Spurling‘s Test)를 했다. 왼쪽으로 움직일 때는 이상이 없다가 유독 오른쪽으로 비틀 때 오른쪽 목 부위에 그동안 나타나지 않던 통증이 어깨까지 뻗어나갔다. 최 과장은 “오른쪽 목 부위에서 신경이 눌린 질환이 의심되는데 X선 검사와 함께 신경 손상 여부를 알 수 있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는 할 필요 없느냐고 물었더니 “CT는 뼈의 이상 유무를 보는 검사여서 디스크 조기 진단에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 일자목과 디스크 팽륜

 

30분 뒤에 검사 결과가 나왔다. X선 사진에서 드러난 것은 누가 봐도 일자목이었다. 최 과장은 “일자목은 컴퓨터를 다루는 직장인이나 스마트폰을 항상 끼고 사는 일반인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라고 말했다.

 

MRI 사진에서는 목 부위 추간판(디스크) 상태가 선명하게 나왔다. 디스크가 부어 신경을 약간 누르는 상태인 목 디스크 팽윤(膨潤)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목 디스크가 터져 신경을 완전히 누르는 추간판 탈출증(목 디스크)의 전 단계라는 것이다. 그는 “MRI 사진에서 목 척추 6, 7번 사이의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있다”며 “이런 상태를 방치하고 생활습관을 안 고치면 추간판 탈출증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목 디스크의 큰 원인은 노화다. 나이가 들면서 추간판의 수분이 감소해 굳어지면 점차 추간판 벽에 균열이 생기고 안의 수핵이 빠져나와 목 디스크로 진행된다. 하지만 노화 못지않게 디스크에 영향을 주는 것이 구부정한 자세다. 학생이나 직장인 등 노화가 아직 오지 않은 젊은층에서 목 디스크가 많은 이유다.

 

 

무엇보다 평소에 고개를 숙이면서 일하는 자세를 교정할 필요가 있다. 일할 때 30분 단위로 휴대전화에 알람을 설정하고 그때마다 목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스트레칭으로 딱딱해진 근육을 푸는 운동을 해야 한다. 휴대전화나 컴퓨터의 화면을 눈높이에 맞춰 보는 것이 좋다.

최 과장은 평소 목의 왼쪽과 오른쪽, 뒤쪽의 근육을 키우는 등장성(等張性) 근육운동을 추천했다. 목을 똑바로 고정한 상태에서 머리를 지긋이 오른쪽, 왼쪽으로 눌러주거나 앞, 뒤로 밀어주는 동작을 하는 운동이다. 최 과장은 “보통 목을 숙이거나 젖히면 스트레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동작은 오히려 목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등장성 근육운동을 할 때는 10초 정도 밀어준 뒤 천천히 힘을 풀어야 디스크에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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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물리치료와 견인운동 그리고 소염제 처방도 함께 받았다. 평소 잠을 잘 때는 반듯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으며 엎드려서 자는 것은 피해야 한다. 베개로 ‘C’자형 커버를 만들 수 있는 목 베개 등이 좋다. 몸을 거꾸로 세우는 일명 ‘거꾸리’ 운동은 도움이 될까. 최 과장은 “이 운동은 혈압이 있는 사람이 하거나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오히려 혈압이나 허리 부위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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