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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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을 자야 하는 이유 첫 직접 증거 발견…지친 뇌 '리셋' 한다

    수면은 지친 뇌를 쉬게 만들어 저하된 뇌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엎드려 낮잠을 자고 있는 여성. 게티이미지뱅크과학자들이 사람이나 동물이 잠을 자야 하는 이유와 관련된 '직접적인 증거'를 처음으로 제시했다. 깨어있는 동안 활발히 활동하는 신경세포들은 활동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수면을 통해 지쳐버린 뇌의 기능을 재설정한다는 것이다. 그간 학계에선 수면이 뇌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에 확인한 수면 전 신경세포의 활동량을 분석하면 생물이 언제 잠에 빠지거나 잠에서 깨어날지까지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랄프 웨셀과 키스 헨겐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교수 공동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수면이 뇌의 계산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 고지혈증 막으려면 밥에 ‘수수’ 넣으세요

    흑미, 와인보다 폴리페놀 많아…“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123RF][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건강식으로 알려진 현미에 비해 수수(사진)의 효능은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하지만 수수도 현미 못지않게 영양소가 풍부한 잡곡이다. 수수의 탄수화물 함량과 칼로리는 현미보다 낮은 반면, 단백질과 비타민 B는 더 많다.특히 붉은색을 띠는 수수는 다른 잡곡보다 항산화물질 폴리페놀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폴리페놀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소화관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지난 2011년 농촌진흥청이 11개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수수 추출물은LDL콜레스테롤 함량을 대조군보다 최고 51% 억제했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현저히 감소시키면서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크게 변화시키지 않았다.이에 …

  • 수술 없이 이것만 했을뿐인데 목 디스크가 치료 됐다!

    단 2주의 기적│간단히 집에서 따라하기 쉬운 교정 운동법│명의가 알려주는 치료법바쁜 일상에 치이는 현대인의 고질병, 목 디스크.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목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기적의 2주 솔루션을 제공한다.의사, 임상 영양사, 건강 운동 관리사가 당뇨병 전 단계인 세 사람을 만나 식습관, 운동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프로그램명 : 귀하신 몸 8부 - 목 디스크 막는 2주의 기적✔ 방송 일자 : 2023년 7월 1일

  • 실명질환 예방.. 암슬러 격자 테스트

    [파이낸셜뉴스] 대표적인 실명질환인 황반변성. 최근 10년 동안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습성 황반변성은 증상을 자각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시력저하가 일어나고,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어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매년 정기검진을 통해 질환의 발병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암슬러 격자를 활용해 자가검사를 해보자. 암슬러 격자 검사로 황반변성뿐 아니라, 중심성망막염, 당뇨망막병증 등의 질환도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방법도 간단해 가족들이 모두 모여 쉽게 확인할 수 있다.녹내장 말기인 경우에도 암슬러 격자를 활용해 주변부 시야 결손을 확인할 수 있지만, 초기의 경우는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 덜 먹는 습관, 뇌 건강도 지켜준다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여성. 게티이미지뱅크소식(小食) 습관이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로리를 제한하는 식습관이 건강과 수명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지만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그간 명확하지 않았다. 과학자들이 유전자에 일으키는 변화를 조사한 결과 적게 먹는 식습관은 뇌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메커니즘을 활발하게 만드는 것으로 확인됐다.리사 엘러비와 판카즈 카파히 미국 벅 노화연구소 연구원팀은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노화를 지연시키고 신경퇴행성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메커니즘을 발견한 연구결과를 11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칼로리를 제한하는 간헐적 단식과 같은 식습관이 특정 유전자의 기능을 향상시켜 뇌 기능을 보호하는 것을 확인했다"…

  • 인플루엔자 주의보

    올해 유난히 심한 인플루엔자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질병관리본부의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2017년 12월 1일)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가 증가하여 지난 52주(12.24~12.30)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의사환자 발생분율이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초, 중,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높이 발생하고 있습니다.오늘은 인플루엔자의 증상을 꼼꼼히 살피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인플루엔자란 무엇인가요? 흔히 독감이라고 하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감기로 착각하기 쉽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으로 감기와는 다른 질병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갑작스런 발열과 함께,…

  • 고혈압은 관리하면 OK? 돌연사 부르는 '치명적 고혈압' 있다

    고혈압 중 가장 치명적10명 중 7명 후기 단계서야 진단숨참, 피로감, 다리·전신 부종 땐심장 초음파 검사 꼭 받아봐야일반적으로 고혈압이라고 하면 ‘평생관리병’이라고 한다. 이젠 혈압 측정 자체가 보편화돼 조기 진단이 어렵지 않은 데다 제때 약물치료를 시작하면 큰 탈 없이 지낼 수 있다. 하지만 ‘폐동맥고혈압’은 정반대다. 조기 진단이 쉽지 않아서 이미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 확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진행 속도도 비교적 빠르다. 환자의 74%가 후기 단계에서 진단되고, 평균수명이 3년 미만이라는 통계도 있다. 흔하진 않지만 젊은 층의 비율도 높고 심부전이나 심장마비로 이어질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폐동맥고혈압은 간단히 말해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폐동맥의 혈압이 높아진 것을 말한다. 우리 신…

  • '척추의 신' 정선근 교수가 알려주는 목디스크 치료 운동│어디서든 쉽게 따라 해보세요! 수술 없이 자세만 고…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서서히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편하게 걸을 수도, 편하게 앉아있을 수도, 심지어 편하게 잠 들 수도 없다. 무엇이 우리의 허리를 아프게 하는가? 척추 건강을 위한 일상 속 관리법부터 통증의 구체적인 원인과 해결법까지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 찌릿지릿 아픈 허리… “단순 근육통” VS “디스크”

    본문 요약봇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글자 크기 변경하기SNS 보내기인쇄하기사진=클립아트코리아종일 앉아서 일한다면 허리통증은 떼려야 떼기 어렵다. 통증은 대부분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발생하는데 무거운 물건이나 골프와 같은 운동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환일까 단순 근육통일까?허리디스크는에 의한 통증과 단순 근육통을 구별하는 핵심 증상은 ‘신경성 통증’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다양한 원인으로 빠져나와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확한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의 문제다. 허리 통증이 주된 증상이지만 골반과 다리가 저리는 방사통이 동반될 수 있다.척추질환을 방치하면 신경이 점차 손상을 받게 돼 발목에 힘이 떨…

  • 독감으로 목 건조하고 가래 심하면 챙길 3가지

    독감으로목건조하고가래심하면챙길3가지물충분히마시고실내는따뜻하고촉촉하게올해 겨울 독감확산세가빠르다. 독감은일반 감기보다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대전을지대병원감염내과 신형식 교수에게 독감 예방과 대처에 대해 들었다.1. 고열과 심한 두통, 근육통 증상독감 증상은 감기와 차이가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감기와 달리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감기는 경미한 발열과 몸살 증상이나타나지만독감은 38도 이상의 고열, 심한 두통, 오한과 몸을 얻어맞은 듯한 근육통도 따라온다. 어린이는 심할 경우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지속 기간 또한 감기는 보통 3~10일이나 독감은 최대 3주까지 남아있기도 한다.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독감 유사증상이 발생하면가능한 한…

  • 목, 어깨 통증 사라지는 하루 10분 초간단 운동! - 김준배의 관절리모델링

    #목통증 #어깨통증 #하루10분 #초간단 #운동법 - 스마트폰 시청으로 인한 목과 어깨 통증 해결! - 뭉친 목과 어깨 근육 풀어주는 초간단 운동법 대 공개 - 하루 10분 '이것' 하면 통증이 사라진다!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원장 평촌서울나우병원 홈페이지 http://www.nowhospital.co.kr/ 평촌서울나우병원 문의전화 1588-2012 #관절리모델링 #김준배 #정형외과전문의 #평촌서울나우병원 #목 #어깨 #근육 #승모근 #컴퓨터 #스마트폰 #바른자세 #잘못된자세 #근육뭉침 #두통 #안면감각장애 #팔저림 #스트레칭 #목스트레칭 #천사날개운동 #굿라이프

  •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빛 볼까…23일 주총서 판가름

    연내 합병 가능성에 무게…합병 시 원가율 등 경쟁력↑의결 이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절차 진행인천 연수구 송도동 셀트리온 본사 앞/뉴스1(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셀트리온(068270)이 오는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여부를 결정한다. 셀트리온제약까지 그룹 전체가 통합하기 위한 첫 관문이다.2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합병안이 가결되면 셀트리온은 연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하고, 내년에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을 또 추진하는 절차를 밟아 그룹 내 주요 계열회사를 통합한다.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 0.4492620주를 배정해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주주 전자투표는 22일 마감하고, 23일 현장 표결을 통해 합병 여부를 결…

  • 경계성 인격장애 "20대·서울서 발병 가장 많았다"

    한국인 1만 명 당 1명, 경계성 인격장애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관련 없음.우리나라 국민의 경계성 인격장애(BPD) 유병률은 낮다고 알려졌지만, 과소평가 됐다는 연구가 나왔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석정호 교수팀 연구다. 연구에 따르면 ▲국민 1만 명 당 1명은 경계성 인격장애이며 ▲연령에서는 20대가 ▲지역은 서울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았다. 또한, 남성보다는 여성의 발병률이 높았다.경계성 인격장애는 정서적 불안, 자아정체성 문제, 대인관계 등에서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복합 인격장애다. 이들은 권태감과 공허감을 만성적으로 느끼며, 자제력이 부족해 충동적인 행동을 곧잘 한다. 도벽, 도박, 약물 남용 위험성이 높고 대인관계가 불안정하며, 환자의 약 60%~80%는 자살 시도를 경험하는 등 사회적 부담이 높은 …

  • 거북목 증후군

    # 거북목 증후군거북목이라고 흔히 부르는 자세는 거북이가 목을 길게 빼고 있는 것과 비슷한 자세를 말한다. 옆에서 봤을 때 어깨가 앞으로 구부정하면서 목은 앞으로 기울어 어깨선보다 머리가 앞에 위치하며, 턱은 상대적으로 들어올린 자세가 전형적인 거북목 자세이다. 거북목증후군은 이러한 목과 어깨의 잘못된 정렬로 주변 근육과 인대에 과도한 부하가 거리게 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근골격계의 통증을 포함한 여러 증상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의학적인 진단명은 아니지만 흔하게 통용되고 있다.* 자료출처: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공식블로그 / 재활의학과 한나미 교수님

  • 대장암 많은 이유, 고열량-가공육 외에 나쁜 습관은?

    장 운동 돕는 신체 활동도 영향... 유전 있으면 정기 검진 중요활발한 신체 활동은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대장암은 2020년에만 남녀를 합쳐 2만 7877 명의 환자가 나왔다. 오랫동안 국내 암 발생 1위였던 위암을 제치는 등 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대장암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고열량-고지방-가공육을 즐기는 식습관의 변화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신체 활동 부족도 위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동물성 지방-포화지방 많은 음식+가공육...식생활 영향이 가장 큰 암대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식생활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과식(열량 과다 섭취)에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계속 먹거나 붉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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