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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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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없으면 빵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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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Qu'ils mangent de la brioche!(불어원문)
Let them eat cake!(흔히 알려진 영역 문장)
그들이 케이크를 먹으면 될 것을!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국왕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말했다고 알려진 유명한 망언. 하지만 실제로 한 말이 아니다.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으면 되지',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어라'고 번역된 경우도 있다.

한국 사극에서 "밥이 없으면 떡을 먹으면 되지 않나"라는 대사로 패러디되었다 한다. 또한 다양한 막장 사극 드라마에서 왕이 "쌀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면 되지 않나"[1] 등의 대사가 자주 나온다. 어째 원본도 그렇고 패러디도 마찬가지로 보다 가 구하기 더 어렵다는 게 미스터리... 그래서인지 그 뉘앙스가 더욱 강하게 다가오는 듯하다.

문장 자체만 보고 따졌을 때, 언어학의 관점에서 보면 제유법을 알아듣지 못해 생긴 일화다. '빵'이라는 단어에는 '먹고 살 양식'이라는 의미가 담긴 것이므로 대유법, 그 중에서도 제유법이라 할 수 있다. 좌우간 잘못된 상식이라도 워낙 유명한 말인 탓에, 종종 다른 사안들과 엮여 돌곤 한다. 특히 세상 물정 모르는 높으신 분들의 탁상공론이 튀어나올 때면 빠짐없이 떠오르는 구절이다.

하지만 마리 앙투아네트는 이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 오히려 이 말은 마리 앙투아네트보다 더 이전의 철없는 이름모를 귀족이 했다는 설이 있고 살아생전 그녀를 미워하던 프랑스 국민들이 모함하기 위해 날조한 유언비어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는 그간의 부르봉 왕조의 사치와 타락에 비하면 상당히 절제된 삶을 살았던 인물들이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당시 감자가 유럽에 처음 도입된 것을 홍보하기 위하여 감자꽃을 장식으로 달고 감자심기를 홍보했으나 감자의 유익성을 파악하지 못했던 무지한 프랑스 국민들이 이를 무시했었다.[2] 마리 앙투아네트:아 그럼 감자를 먹으라고 

2. 원래는 브리오슈였다?[편집]

프랑스어 원문인 Qu'ils mangent de la brioche 를 직역하면, '그럼 그들에게 브리오슈를 먹으라고 하세요!' 이라는 뜻이다. 철자를 잘 보자. brioche가 브리오슈다. 'Let them eat cake' 는 저 문장이 영국으로 전달되면서 브리오슈라는 단어보다는 케이크가 더 익숙하다고 생각했는지 단어를 약간 바꾼 번역이다. 가끔은 원문을 존중해서 Let them eat brioche 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한편 불어 원문이 케이크가 아닌 브리오슈라는 점 때문인지 아래와 같은 낭설이 존재한다.
앙투아네트가 어린 시절 오스트리아에서 살던 무렵에 사람들이 "빵 좀 주세요"라고 외치며 궁전 앞에 모이자 그가 시종들에게 "저 사람들에게 브리오슈를 주세요."라고 한 말이 퍼지고 왜곡해 저 말로 바뀌었다고 한다. 브리오슈(brioche)라는 것은 원래 빵집에서 빵을 구우면서 생기는 찌꺼기를 말하는 것이었는데,[3] 마리 앙투아네트가 왕비였을 시절에는 귀족들 사이에서 즐기는 부드럽고 달콤한 페스츄리를 브리오슈라고 부르고 있었다. 당시 왕비의 반대세력이 악의적으로 왕비가 한 말 그대로를 사람들에게 전달하자, 사람들은 '찌꺼기나 받아먹고 돌아가라'라는 말로 받아들여 분노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마리 앙투아네트는 이런 식의 말조차 한 적이 없다. 브리오슈 설도 결국은 거짓이다.

브리오슈가 빵 찌꺼기였다는 것 자체가 사실이 아니다. 사건 1세기 전인 17세기에 이미 "pâté à tarte briochée", "a pain à brioche pauvre"라는 빵에는 밀가루 1kg 당 계란 세개와 버터 250그램을 넣으라는 '요리법'이 있었다. 겨우 찌꺼기에 '만드는 방법'이 나올 리가 없다.

물론 찌꺼기도 예나 지금이나 엄연한 요리법이나 제조법 정도는 있다. 이를테면 비지 제조법과 비지를 이용한 요리법 등. 하지만 이건 식품이 풍족해져서 찌꺼기도 일부러 만들 수 있는 현대에서나 '찌꺼기 요리를 먹으려고 일부러 생산'하지, 식품이 매우 진귀했던 중세 사회에서는 '찌꺼기 요리를 먹으려고 일부러 생산'하는 때는 별로 없다. 일례로 우유는 오늘날 누구나 즐기는 음료지만, 조선시대만 해도 나라의 유일한 존귀한 존재인 임금님이 우유를 먹으려 들면 전국 유생들이 '어찌 장차 나라에 큰 일을 해줄 짐승(송아지)의 생명줄을 해하려 드십니까!'하며 항의서한을 올릴 정도였다. 실제로 중세시대까지는 권력자라도 아무거나 막 못 먹었다.

즉 브리오슈는 일반적인 '음식'이다. 사실 브리오슈는 버터와 설탕이 귀했던 당시에 반죽에 많은 버터와 설탕, 달걀을 넣어 만들었다. 그러니까 이거는 귀족들 전유물이었다.

3. 진짜 유래[편집]

오스트리아 출신의 왕비를 '오스트리아의 암탉'이라고 부르며 비웃고 미워하던 사람들이 악의적으로 퍼뜨린 소문이다.

일단, 이 말 자체는 앙투아네트와는 연관 없는 다른 곳에서 등장한다.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라는 말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프랑스로 시집오기 전, 그러니까 프랑스 땅을 밟기도 전에 철학자 장 자크 루소의 '참회록'에 등장한다.
Enfin je me rappelai le pis-aller d’une grande princesse à qui l’on disait que les paysans n’avaient pas de pain, et qui répondit : Qu’ils mangent de la brioche.
최종적으로 나는 빵이 없다는 농부들의 말에 대한 고귀한 공주의 임시 방편- 그들에게 브리오슈를 먹이자!-에 대해 떠올렸다.[4]

ㅡ 장 자크 루소, 참회록
이후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와전하고 악의를 덧씌우면서 이 일화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말로 바뀌었다. 그래도 마리 앙투아네트를 가리킨 것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건 시간적으로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장 자크 루소는 1766년 회고록을 쓰면서 1740년에 있었던 일화를 떠올린다는 식으로 언급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무슨 정치적 비판을 하려는 의도도 아니고, 술 마시려고 빵을 찾다가 문득 저 이야기를 떠올리고는 브리오슈를 안주로 술 마셨다는 이야기다. 심지어 회고록을 쓴 시점 기준으로 봐도 1755년에 태어난 마리 앙투아네트의 나이는 이 때 12살이고, 프랑스에 시집가기로 결정한 건 1770년으로 책이 나오고도 4년 뒤이다. 앙투아네트의 딸인 마리 테레즈 샬로트의 이야기에 따르면 사치의 대명사처럼 알려진 후대의 이미지와는 달리 사생활에서 검소한 모습을 보였고 빈민들의 삶에도 신경을 썼다니 대혁명 시기에 붙은 나쁜 이미지가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현대에는 이러한 루머들이 반박된 것이 서서히 알려지면서 이 대사는 점점 지워지고 있긴 하다.

루소가 염두에 둔 '고귀한 공주'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모친인 마리아 테레지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어차피 고증을 살린 이야기가 아니므로 누구라도 별 상관은 없지만. 루이 14세의 왕비인 마리아 테레사(프랑스어로는 마리 테레즈 도트리슈)에게 따라다닌 오래된 루머에서 나온 이야기라는 설도 있다. 마리 테레즈 왕비는 친정 합스부르크 가의 오랜 근친혼 탓에 다소 지능이 낮았지만 심성은 선량한 편이었는데, 백성들이 굶주린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에게 브리오슈라도 주어야 하지 않을까?"라며 동정하는 말을 했다는 설이 있다.

정리하자면, 마리 앙투아네트가 아닌 다른 사람[5]이 선의로 했던 말을 악의적으로 곡해한 다음, 그 곡해된 소문을 다시 앙투아네트에게 뒤집어 씌운다는 이중 모함을 한 것이다. 얼핏 보면 불필요한 공작 같지만 사실 이러한 날조가 복합적으로 섞이는 편이 더 효과적으로 진실을 봉쇄할 때도 많다.

4. 유사 사례[편집]

마리 앙투아네트는 이런 말을 안 했지만, 역사상으로는 이것과 유사한 사례가 존재하긴 한다. 그 점이 본 대사에 신빙성을 더해준 것으로 보인다.
  • 이와 비슷한 말을 정말로 했던 사람 중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는 서진의 2대 황제였던 진혜제 사마충[6]이 있다. 흉년으로 백성들이 굶주리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쌀이 없으면 고기죽을 먹으면 되지 않는가?(何不食肉糜[7])"라고 했다고 하는데, 이는 엄연히 자치통감에 실려있는 역사적 사실이다. 다만 사마충은 백치라 판단력이 흐렸으며 실제로 지적장애를 앓고 있었다는 추측도 나온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 조선에선 예종의 아들인 제안대군 이현이 "쌀이 없으면 꿀떡의 찌꺼기를 먹으면 될 것이다."란 말을 했다는 기록이 명종 때 지어진 패관잡기(稗官雜記)에 있는데 야사인 데다 제안대군 역시 좀 모자라서 당대에 웃음거리였음을 고려하면 와전일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사마충의 일화를 알고 따라했을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제안대군은 바보가 아니라 바보 행세를 하고 있었을 뿐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 생전에도 그런 의혹이 있었고.
  • 정약용은 흑산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형 정약전에게 '고기가 없다면 개고기를 드시라'라며 개고기를 요리하는 방법을 적은 편지와 재료인 를 보냈다. 흑산도 생활이 하도 열악해서 고기를 제대로 먹지 못해 고생하는 형을 위로하기 위한 것. 그런데 당시 흑산도의 사정은 개고기도 제대로 못 먹을 정도로 열악했다.
  • 대사의 결과 자체는 정반대이지만 방향은 비슷한 말도 있는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 장성으로 현재 대한민국 건국 유공자 취급을 받는 무타구치 렌야는 임팔 작전에서 보급품이 떨어졌다는 보고를 받자 "일본인은 초식동물이니 길가에 난 풀을 뜯으며 진격해라"라는 불후의 명언을 했다.
  • 제2차 요시다 시게루 내각 하에서 대장대신으로 일하던 이케다 하야토는 국회의원과 질의응답을 하다가 "중소기업은 좀 망해야 되고, 돈이 없으면 보리를 먹어야 한다. 빵이 없으면 고기도 처먹지 말고 굶어."라고 망언을 하는 바람에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요시다 내각의 지지율 깎아먹는 것에도 일조한다. 하지만 이케다 본인은 절치부심 끝에 일본 총리직에 올라갔다. 그것도 3선을 했다.
  • 1996년 5월 말에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현 생명과학부)의 어느 대학원생이 연구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밤늦게 뒷창문을 통해 실험실에 들어가려다 그만 발이 미끄러져 추락사한 사고가 있었다. 밤샘연구가 불가피한 실정인데도 학교 측에서 시설과 인원 부족을 이유로 밤 11시가 되면 출입문을 차단해 버리기 때문에 일어난 사고였다. 이에 희생자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재판에서 현장검증이 실시되었다. 동료 대학원생들은 차제에 자신들의 열악한 사정을 재판부가 수긍할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했으나, 뜻밖에도 담당 판사는 "일찍 연구실 나와서 연구를 마치고 일찍 가면 되는 것 아니냐?"라며 왜 희생자가 굳이 창문으로 실험실에 들어가려고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심증을 노골적으로 내비쳤고 아니나 다를까 원고 패소 판결로 선고했다. 당시 현장검증을 지켜 본 생물학도들은 그 후로 한국 사법부가 하는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곧이듣지 않는다고 한다.
  • 2010년에 배추 값이 폭등하자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배추가 비싸다고 하니, 내 밥상에는 양배추로 담근 김치를 올려라'Qu'ils mangent du chou!라는 발언을 했고,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의 정부 인사들이 "배추 값이 오르면 덜 담가먹으면 되지"(...)라는 식의 말을 했다. 물론, 양배추 겉절이도 먹을 만하지만 문제의 뼈대는 배추 값이 오르면 배추를 대체할 채소들의 수요도 올라서 거의 모두 덩달아서 값이 올라 식생활에 비용 부담이 커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배추가 너무 비싸서 김치도 못해먹는다는 민중의 목소리는 서민들의 먹거리생활 전반이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게 무슨 카드 돌려막기도 아니고 "배추 값이 비싸면 양배추 사먹으면 되지?"같이 서민들을 비웃는 발언은 사태의 요점과 민심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실언이라고 할 수 있다. 높으신 분들은 나름대로 국민을 걱정한 발언이겠지만, 당장 민심은 실질적인 물가 안정 정책을 요구하는데 정부가 그런 의중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그런 망언이나 했으니 끓는 물에 기름 붓는 격의 실정으로 꼽혔다. 딱 이 사례와 비슷한 모양새인 셈이다. 사실 1990년대 시절에 이미 '배추 값이 비싸니 오이 김치를 담급시다'라는 황당한 발언이 나왔다. 사실, 그냥 하는 소리라면 딱히 실언이라 하긴 그렇지만 윗자리에 있는 사람이 경솔하게 내뱉을 말은 아니라는 게 주된 문제다.
  • 마오쩌둥은 대약진 운동 당시 먹을 것이 없어 아사자가 속출한다는 보고가 올라오자 "먹을 것이 없으면 끼니를 줄이면 된다"라는 대범한 말을 남겼다.할말을잃엇슴다 게다가 저걸로 그치지 않고 "사람이 굶어죽는 건 옛부터 있었던 일인데 뭐 큰일이라고 보고까지 하나"라는 망언까지 덧붙이면서 마오쩌둥의 인간성을 보여주는 말로 남았다.
  • 대구 10.1 사건 직전 미군정은 식량배급이 실패하자 쌀이 없으면 채소나 과일을 구해 먹어라는 대응을 보였다.
  • HDD가 없으면 SSD를 사면 되지 않는가? - 모 컴퓨터 가게의 광고에서.[8] 그런데 모 게임 회사에서 그걸 진짜 했다.
  • 2012년 9월에는 성범죄자의 물리적 거세를 둘러싸고 찬성론자인 박인숙 의원이 "잘못된 판결로 거세를 당했으면 호르몬을 먹으면 된다"라고 해서 까였다.
  • 2013년 엑스박스 원의 책임자 돈 매트릭이 "인터넷이 안 되면[9] 엑스박스 360(2013년 신형)을 하면 된다"는 식의 말을 하여 아주 범세계적으로 까였다. 원문은 "인터넷이 안 되는 분들을 위해 다행히도 좋은 대체안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엑스박스 360이랍니다.(Fortunately we have a product for people who aren't able to get some form of connectivity, it's called xbox 360)"
  • 2005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조 본프레레는 "수비진에서 3골을 먹으면 공격진이 4골을 넣으면 된다"는 말을 남겨 훗날 재조명을 받았다. 하지만, 이 발언은 수비수의 능력을 까는 것이 아니라 수비력이 약하다면 공격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상쇄해야 한다는 발언이다.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직업이 없다고 하소연하는 사람에게 공사장을 가리키며 저기 직장 많으니 저기서 일하라고 이야기했다가 까였다. 이후 터진 노란 조끼 운동에서 마침 프랑스 혁명도 마크롱 쫓아내는 거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 2019년에 들어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품목의 수출실적이 떡락하자 문재인 정부가 3월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9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2019년 제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내놓은 대책이 김치를 비롯한 이른바 k-푸드 수출이었는데 이걸 보도한 경향신문의 기사 제목이 반도체 안팔리면, k-푸드를 팔아라였다.
  •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임대차 3법의 시행으로 전세매물이 급감하고 전세값이 폭등하는등 역대최악의 전세난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여당이 내놓은 대책이 임대주택 공급 확대, 호텔방을 개조후 임대같은 현실과는 동떨어진 미봉책들 뿐이라 사실상 '전세집이 없으면 임대주택에 살면 되지 않느냐?'의 수준이다. 가뜩이나 여론이 좋지 않은 가운데 김어준진선미 등 여권 인사들이 "여인숙에서 사는 사람도 많다""(임대주택이)지금 사는 아파트와 비교해도 전혀 차이가 없다"같은 발언을 늘어놓아 여론에 불을 질렀다.#,# 게다가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김현미 장관은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새워서라도 만들겠다"고 발언해 '마리 빵투아네트'라는 조롱을 받았다.

5. 진짜로 먹은 경우[편집]

  • 미국은 맨해튼 계획을 추진 할 시절, 입자 가속기에 들어갈 전선용 구리가 모자라자 훨씬 비싼 을 가져다 썼다.[10]
  • 소련은 방탄 소재를 만들 기술이 뒤떨어져서 아예 시베리아에 잔뜩 묻혀있던 티타늄을 사용하여 방탄헬멧과 방탄복을 만들었다. 하지만 제련과 성형기술 부족으로 두께와 무게만큼 방탄효율은 나오지 않는다.

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편집]

  • 이원복 교수 학습만화 <먼나라 이웃나라>에도 가끔 나오는 문구인데, 우리나라편에서 신세대의 의식구조 설명 중 여자 청소년 A가 "북한에 쌀이 모자란대"라고 하니까 B가 "그럼 피자나 햄버거 같은 거 먹으면 안 되냐?"라고 했고그런데 한국은 그만큼 피자나 햄버거가 넘쳐나기는 하다, 지도자 파트에서 한 늙은 지도자가 "쌀이 모자란다고? 그럼 빵이나 국수를 먹으면 되지. 왜 쌀만 먹겠다는 거지?"라고 했다. 미국편 3권 '허버트 후버' 파트에서 후버 대통령의 "빵보다는 희망"이란 말에 어이없어하는 사람 B가 "빵이 없으면 쌀밥 먹으라 할 정도로 이상한 사람이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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